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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설열 대통령의 가짜 출근, 위장출근 및 잦은 지각으로 고통받은 경찰과 시민들에 대해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이는 단순히 정치인의 이미지 문제뿐만 아니라, 실제로 현장에서 일하는 경찰과 시민들에게도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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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윤석열 가짜 출근
지난달 11월 6일부터 이번달 12월 6일까지, 그러니까 주말과 해외 순방을 제외한 18일 중 적어도 3일 이상 위장 출근, 가짜 출근을 했다고 한겨례 신문은 보도했습니다. 오전 9시 이전의 출근은 겨우 두차례뿐이었고, 이 기간동안 가짜 출근으로 추정되는 차량마저 9시가 넘어 출발하곤 했습니다. 윤 대통령 출근 시간을 알 수없어 경찰들도 9시까지 기다리다 윤 대통령이 나오지 않으면 그대로 빈 차로 출근하는 바람에 9시 넘어 출발한 것으로 보입니다.
2. 가짜출근으로 인한 주민들의 피해
서울 한남동 관저에서 용산 대통령실로 출근하는 대통령 차량 행렬에 맞춰 교통 통제가 이루어 집니다. 대통령의 출근을 위해 차량 행렬은 필요한 사항이지만, 대통령의 위장 출근, 가짜 출근으로 인해 주변 주민들은 큰 피해를 받아왔습니다. 관저가 있는 한남대로는 서울시민과 경기도 시민의 주요 출퇴근 구간입니다. 또한 관저 인근 순천향대학병원 정류장에는 성남,용인, 수원 지역의 직장인을 태우는 광역버스가 즐비해 있습니다. 이 곳을 윤 대통령의 출근 행렬을 위해 교통 통제를 합니다. 한 시민은 아침에 일찍 나가야 해서 마음이 급한데 늘 교통이 통제가 되어 피곤했다. 하지만 그마저도 주변 경찰들에게 물어보니 저거 빈 차다, 대통령이 안탔다는 말을 전해 듣고는 더욱 화가 난다. 대통령 이동이라 하여 참아왔던 것이 가짜 출근이었다니 너무 황당하다는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3. 가짜 출근으로 인한 경찰의 피해
가짜 출근으로 인해 경찰들의 피해도 막심합니다. 언제 출근할지 몰라 인근에서 대기해야 하는 그들의 업무 스트레스는 상당합니다. 관저와 대통령실을 잇는 도로에서 교통 신호를 조작하는 업무는 경찰 기동대가 맡습니다. 신호등마다 배치되어 이들은 윤 대통령 차량이 지나가는 동안 직접 교통 신호를 조작합니다. 이 외에도
대통령실 인근에 배치된 경찰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윤대통령이 언제 출근할지 몰라 출근 직전까지 대기상태여야 했고, 그마저도 미리 언질없이 출근하지 않으면 무한 대기해야 합니다. 대통령의 출근을 기다리며 계속 긴장하고 있어야 해 건강이 나빠졌다고 토로하는 경찰도 있습니다. 심각한 경찰력, 국력의 낭비입니다.
전직 경찰 고위 간부는 도어스테핑(2022.11.)이 폐지된 후 윤 대통령의 지각이 잦아졌고, 그덕에 차량 행렬을 두번씩 내보내기도 했다고 폭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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